• 컴퓨터 사이언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21. 7. 4.

    by. Jacob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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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 사이언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매 년 컴퓨터에 대한 관심과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이 자신이 전공하지 않은 대부분의 필드를 간단하게라도 말할 수 있는 방면, 컴퓨터 공학이라는 필드가 어떤 분야인지를 정확히 설명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즉, 생물학이나 화학 같은 분야가 어떤 연구를 하는지 대충이라도 알고 있지만, 컴퓨터 공학이란 분야는 대부분 명확히 모른다는 것이다. 오히려 컴퓨터 공학이라는 분야를 잘 알기보다 오해하는 부분이 더 많은 것이 실상이다. 한번 어떤 오해가 있는지 알아보자.

     

     

    오해 1: 컴퓨터 사이언스는 컴퓨터를 공부하는 것이다.

    컴퓨터 공학이 컴퓨터를 공부하는 학문이라는 설명은 틀렸거나 불완전한 답변이다.

    컴퓨터 공학이란 분야가 초기에는 명확하지 않은 분야였던 것은 많다. 첫 컴퓨터 시스템이 개발하기 전에는 컴퓨터 공학이란 분야가 로직, 그리고 응용 수학이라고 여겨졌다. 1950~1960년대나 되어서야 컴퓨터 사이언스가 개별적인며 독립적인 과학 분야로 분리되었다. 

     

    학문적인 면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는, 논리적이면서 수학적인 문제의 특성과 해결법을 공부하는 것이다. 즉, 서킷 보드나 디스크가 아닌 연필과 종이가 오히려 필요한 학문이다.

     

     

    오해 2: 컴퓨터 사이언스는 어떻게 컴퓨터 프로그램을 작성할지를 공부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파이썬, 자바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 때 처음 컴퓨터 사이언스를 접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컴퓨터 사이언스와 동등하게 생각하는 오류가 발생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아주 중요한 학문인 것은 맞지만, 프로그래밍은 단순히 도구일 뿐이다. 

    컴퓨터 사이언티스트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혹은 정보를 표현할 방법을 새로 창출하기 위해 접근을 설계하고 분석할 때, 종종 그 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컴퓨터 시스템에서 테스트하기 위해 프로그램으로 구현하고 한다. 

     

     

    오해 3: 컴퓨터 사이언스는 컴퓨터와 소프트웨어의 사용, 그리고 적용을 공부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어떻게 다루는지를 배우는 것은 컴퓨터 사이언스의 일부분이 아니다. 마치 자동차 엔지니어링이 운전 교육을 뜻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다양한 범위의 사람들이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만,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명확하게 하고, 설계하고, 개발하고, 테스팅하는 것은 컴퓨터 사이언티스트의 몫이다.

     

     

    정리하며

    언급한 세 가지 오해들은 사실 완전히 틀린 오해라고는 할 수 없다. 단지 비참하게 불완전 할 뿐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이 컴퓨터 사이언스의 일부분인 학문은 맞지만 그 어느 것도 컴퓨터 사이언스 필드의 풍부함과 다양함을 사로잡지 못하는 것이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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